1편2장4절 / 2. 페니키아와 헤브라이

1편 선사시대와 오리엔트

2장 오리엔트의 사회와 문화

4절 동부지중해 연안과 오리엔트의 통일

2. 페니키아와 헤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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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000년기 말 ~ 기원전 1000년기 초 동부지중해에서 주목할 만한 세력은 페니키아와 헤브라이

 

<페니키아>

- 셈어족 계통

-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에 티루스, 시돈, 비브로스 등 상업도시 건설

- 지중해를 무대로 교역과 식민지건설, 문화전파

- 기원전 12세기 ~ 기원전 9세기에 활발히 활동

- 카르타고: 기원전 9세기 말경에 페니키아가 건설한 식민지

- 방직, 조선기술 발달

- 알파벳 사용 (그리스 알파벳의 직접적인 선조)

 

<헤브라이>

- 기원전 2000년기 중엽부터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방 (가나안 지방)으로 이동해옴

- 일부는 이집트로 이주 → 후에 모세의 인솔하에 엑소더스(기원전 1300년 경)

- 십계명

→ 엑소더스 시기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여호와로부터 받았다는 계명

→ 헤브라이인 전체를 일신교적 여호와 신앙으로 결합시키는 계기 마련

 

- 필리스타인인 (구약성경의 페리시테인)과 가나안 지방을 놓고 투쟁

 

- 기원전 11세기 말경에 왕국 건설

1대왕: 사울

2대왕: 다비드(?~기원전 960) 

→ 필리스타인인 격파, 영토확장,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음

3대왕: 솔로몬(기원전 960 ~ 기원전 922)

→ 평화주의 표방, 번영, 사치풍조 속 이교적 기풍 발생

→ 기원전 933년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로 국가가 갈라짐

 

-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게 정복당함 (기원전 722년)

- 유다는 신바빌로니아에게 정복당함 (기원전 586년)

→ 이 과정에서 바빌론 유수

- 페르시아의 신바빌로니아 정복(기원전 588년)

→ 일부 석방 후 귀국

→ 귀국 후 예루살램 재건 시도, 하지만 국가재건 허용되지 않음

 

(유럽문명에 공헌한 헤브라이)

- 역사상 최초의 일신교 발전 (여호와 신앙)

- 여호와: 부족신 → 민족적인 국가의 신 → 인류를 구제할 보편적인 신 (기원전 586년 무렵)

- 유대교의 독특한 종교적 의식과 율법 발달

 

- 메시아 사상

→ 나라를 상실하고 정치적 고난을 겪는 사이에

→ 그들에게 다시 솔로몬의 영화를 회복시켜주고

→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자리에 앉혀줄 구세주를 기대하는 사상

 

- 신의 가르침에 따른 선한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을 기대하는 신앙도 발달

 

- 유대교 신앙과 헤브라이인의 역사를 기록한 것 → 구약성경

// 구약성경이 현재와 같은 형태로 편찬된 것은 기원전 2세기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