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사/서양사개론

4편9장2절 / 5. 에스파냐의 신대륙경영

by 대군장 2022. 4. 14.

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2절 유럽의 팽창: 대항해시대

5. 에스파냐의 신대륙경영

-----------------------------------------------------------

<신대륙 탐험>

* 16세기 초의 20년간

// 직접적인 탐험가의 시대

 

* 1520~1550년

// 에스파냐의 직업적인 정복자

// '콘퀴스타도르'의 시대 (conquistador)

 

* 콘퀴스타도르

// 적은 수의 병력으로 짧은 기간에

// 중남미 토착문명 파괴

// 광대한 식민제국 건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 몽고계 인종 후손으로 추정

// 베링해협이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던 옛날에

// 아시아로부터 건너온듯

 

* 유럽인들이 건너올 무렵

// 신석기문화 단계에 해당

// 채집, 사냥에 종사

 

* 도시문명

// 오늘날 멕시코, 안데스 산맥의 중앙고지

→ 기원전 1000년기에

→ 오리엔트와 유사한 도시문명 발생 시작

 

* 마야문명(Maya)

// 중앙아메리카에서 6세기경 성립

// 궁전, 사원 건조

// 상형문자 사용

// 독특한 조각 등 미술 발달

 

* 아즈테크문명(Aztecs)

// 아스테크인, 북방으로부터 남하

// 멕시코고원 일대 정복, 마야문명 계승

// 상형문자, 달력

// 귀금속 채굴, 장신구 제작

// 장대한 피라미드형 신전 건조

// 인신공양 관습 존재

 

* 잉카제국(Inca)

// 지금의 페루 지역에 13세기 이후 성립

// 주변 도시와 지역 정복, 통합

// 태양신을 숭배하는 지배자가 관료, 군대 거느림

// 관개농업에 의존

// 주로 옥수수 재배

// 보리 종류를 몰랐음

// 멕시코에서는 감자 생산

// 도구는 주로 나무, 석기 사용

// 말(馬)의 존재를 몰랐음

// 금, 은 세공기술 발달

// 피정복민으로부터 공납 거두어들임

 

 

<1520년대 이전>-------------------------

* 서인도제도(West Indies)

// 대부분의 큰 섬 개발됨

// 에스파냐인 이주

// 이스피니올라, 쿠바(Cuba)가 그 중심이 됨

 

* 엘도라도 (El Dorado)

// 발보아의 탐험 이후

→ 중남미 토착문명에 관한 소식과

→ 그들이 많은 귀금속을 보유하고 있다는

→ 정보가 들어옴

→ 그들이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일지도 모른다는

→ 기대감을 자아내게 함

 

* 코르테스(Hernando Cortes, 1485~1547)

// 에스파냐의 하급귀족 출신

// 1519년, 멕시코 정복에 나섬

→ 600명 남짓한 병력

 

// 1521년까지 [아스테크]를 완전히 정복함

// 그의 부하들

→ 중앙아메리카의 [마야]지역을 잔인하게 점령

 

* 피사로(Framcisco Pizarro, 1471?~1541)

// 잉카제국 정복

→ 코르테스보다 적은 병력

→ 잉카제국의 제위다툼을 이용

→ 잉카제국 계승자를 간계로 속임

 

// 에스파냐 정복자들의 내분 발생

→ 피사로는 페루정복의 협력자, 경쟁자인

→ 알마그로(Almagro)를 죽임

→ 알마그로의 부하가 피사로 살해함

 

// 내분으로 원주민 저항에 직면함

→ 진압

→ 멕시코쪽에서의 원주민 반란도 진압

 

// 1550년경

→ 아스테크, 잉카 토착문명 완전히 파괴

→ 중남미 일대에 에스파냐 식민지 건설

 

 

<에스파냐 식민지의 통치>---------------

* [왕실회의]

// 에스파냐왕국과는 별도로 국왕에 직속됨

// 에스파냐식민지를 다스림

 

* 총독, 지방장관

// 국왕이 임명

// 행정의 책임을 짐

 

* 도시, 지방

// 자치적인 기구 설치

 

* 원주민의 교화사업

// 에스파냐 식민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중 하나

// 프란체스코파 등 수도사 활동, 발언권 컸음

 

* 법정, 법관

// 국왕권에 충실하였음

// 국왕의 신임을 받음

// 총독, 지방장관에 대한 감시역할도 함

 

 

<원주민에 대한 정책>---------------------

* 형식적으로 관대하고, 인도주의적 태도 취함

// 원주민의 권리 규정

(1) 원주민은 국왕의 직접적인 신하로서

→ 자유로우며 노예화할 수 없음

(2) 토지와 재산을 향유함

(3) 에스파냐의 법정에 제소할 수도 있음

 

 

* 입식자들의 요구충족

// 정복자나 그 후손들의 권리

(1) 일정한 영지를 주고 영지 내의 원주민으로부터

공납을 징수할 수 있는 권리

→ '엔코미엔다'(encomienda)를 부여

(2) 현지 실정을 감안하여 원주민에 대하여

강제노동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허용

→ 이 경우 적절한 임금지불이 규정되기는 하였으나

→ (mita 또는 repartimiento)

→ 엔코멘데로(엔코미엔다를 부여받은 자)에 의해

→ 악용될 여지 많았음

 

* 엔코미엔다

// 사법권이 포함되어있지 않음

// 원주민 착취의 원천이 됨

 

* 엔코멘데로

// 거두어들인 공납으로

// 각종 유리한 사업 경영

// 원주민을 강제노동으로 부림

 

<엔코미엔다의 변용>-----------------

(1) 신부 '라스카사스'가 카를로스 1세에게 건의

(2) 「신법」(누벨) 공포 - 1542년

→ (1) '엔코미엔다'를 '아시엔다'로 전환

→ (2) 원주민의 노예화와 강제노역 금지

→ (3) 원주민 노역에 대한 정당한 대가 지불규정

→ (4) 엔코멘데로의 토지상속 금지

 

* 아시엔다

// 법적으로 토지소유 인정

// 농장주인이 원주민의 노동조건 결정

// 20세기 중반까지 라틴아메리카에 존속

 

 

<에스파냐 식민지의 사회구성>----------------

* 초기 에스파냐 이주자들

// 대부분 식민지 사회의 지배층

// 군인, 선교사, 법관 등 행정관

// 얼마 안가서 각종 이권 차지

 

* 엔코멘데로

// 엔코미엔다를 부여받은 초기 정복자, 그 후손들

 

* 백인 빈민

// 엔코미엔다를 무한정 부여할 수 없었음

// 식민지 관리자리 한정됨

// 뜨내기 입식 백인 발생

// 원주민과 어울려 말썽을 부림

 

* 메스티조(mestizo) 계층

// 입식자들은 빈부를 막론하고

// 원주민 여인과 결혼하여

// 에스파냐인과 원주민의 혼혈아를 낳음

→ 그 수가 날로 증가하여

→ 원주민, 에스파냐인을 능가하게됨

→ 오늘날 라틴아메리카 주민의 다수를 차지

 

 

<에스파냐 식민지의 산업>------------------

* 에스파냐 정복자들

// (1) 주로 목축업 경영함

→ 에스파냐로부터 말, 소, 양을 들여옴

→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 대규모 목장 경영

 

→ 가난한 에스파냐인, 메스티소 하인,

→ 원주민 노동자를 거느림

 

// (2) 목축에 부적당한 열대 해안지대

→ 특히 카리브해, 멕시코만 일대

→ 사탕, 담배를 재배하는 대농장 발달

→ plantation

→ 노동력으로는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 아프리카의 흑인노예가 많이 이용됨

 

// (3) 금, 은 등 귀금속 채굴

→ 초기 정복자들은 아즈텍, 잉카제국의

→ 귀금속 탈취함

→ 개인이 가지거나 본국으로 보냄

 

→ 점차 금광, 은광 답사하여 채굴하게됨

 

* 포토시 은광 (Potosi)

// 16세기 중엽 멕시코에서 발견

// 에스파냐 왕실

→ 16세기 중엽부터 귀금속을 안전하게

→ 운반하기 위하여

→ 전함의 호송하에 20~60척으로 구성된 대선단을

→ 정기적으로 운행함

 

// 막대한 양의 귀금속

→ 신대륙에서 에스파냐로 운반됨

→ 에스파냐 왕실을 풍요하게 만듦

→ 유럽경제에 큰 자극과 영향을 미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