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2절 유럽의 팽창: 대항해시대
3. 포르투갈의 동방경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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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경의 향료무역의 내용과 그 경로>
* 동방의 열대산 향료
// 유럽에서 육류를 저장하고 보전하는 데 필수품
// (1) 후추
→ 가장 일반적
→ 주로 인도, 동인도제도에서 산출
// (2) 육계(계피)
→ 세일론
// (3) 육두구
→ 셀레베스, 동인도제도
// (4) 생강
→ 중국
// (5) 정향
→ 저장에 가장 귀한 향료
→ 몰루카 제도(Molucca)
* 이외의 동방무역 상품
// 중국산 비단
// 인도 면직물
// 중국산 대황근 (의약품으로 사용)
// 인도 에메랄드
// 티베트산 루비
// 세일론의 사파이어
* 동방무역의 경로
// 중국인
→ 동인도제도의 각종 향료를
→ 말라야반도의 '말라카'(Malacca)로 운반
// 인도인, 말라야인, 아랍인 등 이슬람 상인
→ 벵갈만을 가로질러 인도로 운반
// 인도
→ 세일론의 계피, 인도산 후추가 추가됨
→ 인도의 서해안 지대인 말라바르 연안(Malabar)의
→ 코친(Cochin), 캘리컷, 고아(Goa),
→ 그보다 북쪽의 디우(Diu) 등에서 판매
→ 아랍인, 이슬람교도가 장악
// 아랍인, 이슬람 상인
→ 인도의 서해안으로부터
→ 홍해, 페르시아만으로 운반
→ 육지를 통하여 카이로, 바그다드에서
→ 무거운 관세를 지불하고
→ 알렉산드리아, 시리아의 항구로 운반
// 베네치아 상인 등 이탈리아 상인
→ 알렉산드리아, 시리아 등에서 구매하여
→ 전유럽에 공급
* 동방무역의 이윤
// 소요경비 막대했으나
// 6척의 배 중 5척을 잃어도 이윤창출 가능
<포르투갈의 상선대 파견>--------------------
* 1500년에 상선대 파견
* 1502년 바스코 다 가마 지휘 (2차항해)
// 14척으로 구성된 무장 상선대 파견
// 적대적 태도를 보인 캘리컷에 함포사격 실시
// 말라바르의 아랍상인 함대를 해상에서 격파
→ 포르투갈 함대의 우세를 증명함
* 무역거점의 설치
// 향료무역에서 아랍, 이슬람 상인을 배제하면서
// 그 이윤을 독점하기 위해 설치
// 알부케르케 (Affonso d'Albuquerque, 1453~1515)
→ (1) 페르시아만을 제압하는 동방물산의 집산지인
→ 호르무즈(Hormuz)를 먼저 점령함
→ (2) 동방경략의 근거지로 '고아'를 택하여 점령(1510)
→ (3) 다시 동쪽으로 진출하여 말라야의 요소인
→ '말라카'를 점령 (1511)
// 말라카 점령의 의미
→ 중국상인의 서쪽 종점인 말라카를 차지한
→ 포르투갈에게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 문호가 활짝 열린 셈
// 1513년 최초의 포르투갈 선박이 광동에 도달
// 그 후 마카오(Macao)에 무역거점 설치
→ 중국, 말라카 사이의 무역에 직접 참여하게됨
→ 비슷한 시기에 향료제도로 알려진
→ '몰루카제도'에 이르러 그곳 태수와 협약 체결
<포르투갈의 동방경략 성공의 요인>-------------
* 함대의 우수한 군사력
* 지휘자 알부케르케의 탁월한 솜씨
// 무역 거점과 무역로를 지키기 위한
// 군사기지를 설치하는 데 그침
// 그 이상의 영토 요구, 점령 없었음
→ 이후 포르투갈 정부에 의해 이러한 정책 계승
* 무역거점 정책의 의도
// (1) 광대한 지역에서의 토착세력과
// 불필요한 마찰, 분쟁을 회피하기 위한 것
// (2) 오직 무역, 상업 및 이의 보호에만 전념
<포르투갈 동방경략의 영향>-------------------
* 많은 포르투갈인이 건너옴
* 그리스도교의 전파를 위하여
// 성직자, 수도사들도 오게됨
// 초기 전도성과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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