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1절 르네상스
4.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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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 부르크하르트
// "최고의 정치적 자각과
// 가장 다양한 인간적 발전을 보여준 곳"
* 빌라니(G.Villani, 14세기 피렌체의 상인)의 기록
// 인구 약 9만
// 글을 배우는 아동 8천~1만
// 산수를 배우는 아이 1천~1천5백
// 교회 110
// 병원 30개, 병상 1000개 이상
// 모직물업자 200여명, 매년 8만여필 생산
// 은행 80개
// 변호사 600명
// 의사 60명
// 약제사 100명
→ 통계에 과장이나 오류 가능성 있음
→ 통계작성 그 자체로 의미가 큼
→ 피렌체의 번영을 의미함
* 피렌체의 성장
// 12세기 모직물 제조, 판매로 성장
// 13세기 공화정수립
→ 대상인, 금융업자를 중심으로 한
→ 상층 부르주아지가 시정에서 봉건귀족세력 구축
→ 1289년 농노제 폐지
* 피렌체의 정치적 갈등
// 사회계층간 대립 발생
→ 시정을 독점한 상층시민, 즉 대시민(popolo grasso)
→ 에 대한 소시민(popolo minuto) 즉,
→ 장인, 직인 등 소생산자층의 저항 발생
→ 14세기 중엽 시정에 참여하게됨
* [치옴피의 난] (Ciompi, 소모공) (1378)
// '소모공'
→ 임금노동자나 다름없는 하층시민
→ 치옴피의 난으로
→ (1) 조합을 만들 권리와
→ (2) 이를 통한 시정참여의 길이 열림
* 강력한 지배자를 원함
// 시민의 불안감 지속
→ 하층시민의 진출
→ 거듭되는 사회계층 간의 대립
* 코시모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
// 15세기에 정권 장악
* 로렌쪼 데 메디치(Lorenzo the Magnificent)
// 집권기간 1469~1492
// 공화정의 형태 유지
// 실질적으로 전제군주로 군림
* 사보나롤라(Savonarola, 1452~1498)
// 반르네상스적인 종교개혁운동 실시
// 메디치가문 추방
// 후에 메디치가문 복귀
<베네치아>-------------------------------------
* 피렌체와 달리 정치적 안정 유지
* 지중해무역의 주도권 장악
* 고전, 문예에 별로 열의를 보이지 않음
* 15세기 무렵의 베네치아
// 포강(Po) 하류계곡 지대
// 아드리아해의 달마티아 연안
// 그리스본토, 그 주변섬 일부를 소유
// 제국으로 팽창
* 상업활동의 규모
// 상업거래 총액, 4000만 두카텐
→ 두카텐(ducaten)은 3.5~3.6g의 금을 함유한 금화
// 선박규모
→ 3000척의 소형선박
→ 300척의 대형선박
→ 두 개의 마스트를 가진 갈레선 45척
(→ 15세기의 갈레선은 범선화 하였으며
→ 승무원 2백명 이상, 화물 적재량은 250톤 정도였다.
→ 매년 정기적으로 4척이 플랑드르,
→ 4척이 레바논 연안, 3척이 흑해
→ 3척이 알렉산드리아, 2척이 남부프랑스 등지로 향함
→ 2~3척이 순례자를 싣고 성지로 향했음)
// 선원
→ 소형선박 1만7천
→ 대형선박 8천
→ 갈레선 1만1천
// 선박관계 목수
→ 1만6천
// 조선소(Arsenal)
→ 보통 1천 이상의 노동자가 일함
* 베네치아의 정치체제
// 과두제적인 공화국
→ 평화롭게 유지
→ 각국에 외교사절 파견하여
→ 대상국가의 내정과 경제상태 파악
// (1) 초기
→ 시민회의에서 종신직인 [총독](doge)을 선출
// (2) 점차 대상인에게 실권 넘어감
→ 전 시민의 2% 정도
// (3) 대회의
→ 도시귀족화한 대상인 출신으로 구성
→ 총독 선출
→ 시정 실무담당 소위원회 선출
// (4) [십인위원회]
→ 시정의 가장 핵심적인 기구
→ 총독은 점차 실권을 상실하고 형식적 존재가 됨
→ 그 가장 중요한 기능의 하나는
→ 베네치아의 부의 원천인 바다와의 혼인을 상징하는
→ 제사에서 아드리아해에 혼인반지를 던지는 일이었음
<밀라노>-----------------------------------
// 피렌체, 베네치아보다 더 전형적으로
// 르네상스기 이탈리아의 대소공국의
// 정치 발전과정을 보여줌
* 지정학적 위치
// (1) 롬바르디아 평야의 중심에 위치
→ 이탈리아의 곡창
// (2) 알프스 이북과의 무역로의 종점
→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
* 공업
// 직물업, 금속공업 발전
* [롬바르디아동맹]
// 12세기
// 프리드리히 2세에 대항할 정도로 강력
* 12세기의 밀라노
// 시민회의(Parlamento), 귀족이 지배하는 공화국
// 시민회의
→ 약간의 재산을 가진 전 시민이 참가
// 시정은 비능률적이었음
// 시민층 내부에 당쟁, 대립 지속
* 13세기의 밀라노
// 전제정치 실시
→ 구 귀족가문인 비스콘티 가문(Visconti)
→ 1447년 비스콘티 가문 직계 단절
* 프란체스코 스포르차(Francesco Sforza, 1401~1466)
// 용병대장 (콘도티에레:condottiere)
// 마지막 비스콘티 가문의 서출 여자 남편
// 비스콘티 가문 직계 단절되자 정권 장악
* 루도비코 일 모로(Ludovico Il Moro, 1451~1508)
// 스포르차의 차남
// 조카로부터 정권 찬탈
// 스포르차와 함께 15세기 전제군주의 전형으로 간주됨
//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정을 꾸밈
//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예술가, 학자를 불러들임
* 15세기의 전제군주들
// 자신의 재능, 냉정한 타산을 내세움
// 정권 장악, 유지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음
// 학자, 문인을 주변에 모음
// 문예의 보호자 자처
* 쟝갈레아초(Giangaleazzo, 1351~1402)
// 비스콘티 가문
// 막대한 세금 거두어들임
// 통일된 이탈리아의 왕좌를 원함
// '밀라노대성당', '파비아 궁전' 축조
→ 문서고 마련, 수집서적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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