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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사개론

5편11장2절 / 1. 앙시앵 레짐과 특권계급

by 대군장 2022. 7. 16.

5편 근대사회의 성립

11장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2절 프랑스혁명

1. 앙시앵 레짐과 특권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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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
* 평가
>> 전형적인 시민혁명 (bourgeois revolution)



* 근본적 원인
>> 앙시앵 레짐(Ancien Regime)
>> 즉, 혁명 전의 프랑스 사회인 구제도의 모순



* 구제도 하의 프랑스
>> 과거의 유물인 신분제 잔존
>> 제 1신분= 성직자
>> 제 2신분= 귀족(특권계급)



* 성직자 계급(제 1신분)
1. 총인구 2700만명 중 10만을 넘지 않는 것으로 추정
2. 독자적인 성직자회의와 특수한 법정을 갖는 조직체 구성
3. 많은 특권 보유
4. 면세의 특권 대신 정기적으로 자발적 공납금을 국왕에 바침
5. 전국토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토지재산 보유
6. 영주로서 봉건지대를 받음
7.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10분의 1세를 징수함
8. 교회는 교육과 구빈사업을 독점하고 모든 출판물의 검열에 참가함
9. 사회적으로 주교, 수도워장 등 고위성직자는 귀족이나 다름없었음
10. 사제나 대다수의 수도사 같은 하위성직자는 평민이었음

//* 성직자의 이러한 계급적 분화는 삼부회에서 뚜렷하게 표면화됨
하위성직자대표들은 평민편에 가담하게 된다.
따라서 구제도 하의 프랑스에서는 실질적으로
귀족과 평민이라는 두 계급이 있었을 뿐이다. *//




* 귀족(제 2신분)
1. 약 40만명 정도
2. 적어도 전국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토지를 소유함
3. 봉건적 권리를 가짐
4. 직접세인 '타이유'(taille)와 도로부역 등의 면제 [실질적 특권]
5. 칼을 찰 수 있음 [형식적인 명예특권]




* 18세기 두 종류의 프랑스 귀족

(1) 대검귀족(noblesse d'eppe)
- 출생에 의한 혈통귀족
- 대귀족은 궁정에 드나들며(궁정귀족) 사치와 낭비, 토지관리 소홀
- 지방 소귀족 수입은 적었고 물가가 앙등하여 생활 궁핍
- 귀족의 생활여건이 안좋아질수록 귀족 신분과 특권에 집착함


(2) 법복귀족(noblesse de la robe)
- 부유한 부르주아출신으로서 관직매입하여 귀족이 됨
- 특히 고등법원과 같은 법관직이 많았음
- 세력이 컸음
- 신흥귀족
- 처음에는 대검귀족이 법복귀족을 경멸했으나 점차 양자간 차이 사라짐
- 출신성분답게 재산관리에 능함



* 봉건적 반동
- 18세기 후반부터 장원 소유자인 영주들은
- 지대를 비롯하여 각종 공납을 올리고 철저히 징수하려함
- 이미 소멸한 것까지 되찾아내어 새로이 징수하려함
- 귀족계급은 정치면에서도 공세를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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