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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사개론

4편8장1절 / 8. 상인자본가의 출현

by 대군장 2022. 3. 23.

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8장 봉건사회의 붕괴

1절 장원제도의 붕괴와 도시의 변화

8. 상인자본가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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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도시의 시련>

* 1350년 이후 무역량 급감

* 경제침체

* 새로운 자본가적 부축적 진행

// 일부지역, 공업 번영

→ 영국 모직물공업 성장

 

// 백년전쟁

→ 영국은 질 좋은 양모수출국

→ 백년전쟁으로 양모수출 어렵게됨

→ 자국산 양모를 이용하여 모직물공업 융성

→ 영국에 막대한 부 초래

→ '양모성당' (wool chirches) 15세기 건조

 

 

<14세기 새로운 무역로의 개척>-------------

1. 13세기 샹파뉴 정기시 쇠퇴

 

2. 베네치아 갈레선단의 해로개척

// (1) 갈레선

→ 1300년 까지 사용된 '노' 대신

→ 돛을 추진력으로 삼음

→ 보다 빠르고 적재량이 많은 상선으로 이용

 

// (2) 14세기에 갈레선단을 플랑드르에 파견

→ 매년 베네치아 갈레선단(4~6척)이

→ 영국, 플랑드르에 정기적 왕래

 

3. 새로운 육로를 이용한 무역

// 루트

→ 베네치아, 제노아

→ 알프스

→ 울므(Ulm), 아우쿠스부르크

→ 북해연안 (한자동맹 도시)

 

// 한자동맹

→ 13세기에 형성

→ 14세기 중엽 정치적 결합으로 발전

→ (독일 정치분열로 인한 자위 필요에 의한 것)

→ 15세기 말경까지 북방무역 주도권 가짐

 

 

<14~15세기의 상업양상>---------------------

* 많은 변화에도 유럽 국제무역구조 지속

* 약간의 경제침체

* 합리적, 과학적 기업경영

// '복식장부'의 개발

 

* 13세기 경제적 호황기

// 중 정도의 상인도 부 축적 가능

 

* 15세기 상인의 부

// 전보다 상대적으로 감소

// 성공적인 기업가는 거부 축적

→ 기업경영 필요이상의 자본소유

→ 토지구입

→ 이탈리아 대도시 당국 발행 채권매입

→ 금융업에 진출하기도 함

 

 

<중세말의 금융업>---------------------

* 금리 매우 높은편

// 대금회수에 큰 위험부담 존재

 

* 금융업자의 업무

// 고리대금

// 유통되던 수백종 화폐의 환전업무

// 원격지로의 송금, 상거래 결제업무

 

* 대은행가

// 피렌체, 시에나(Siena) 등 이탈리아 도시에 집중됨

// (1) 바르디 가문, 페루치 가문

→ 14세기 피렌체 대표적 은행가

→ 영국 양모수입, 모직물수출 금융담당

→ 백년전쟁에서 영국 에드워드 3세와

→ 프랑스 왕에게 거금 대부

→ 백년전쟁 전비 부담으로 영국 에드워드 3세는

→ 부채상환 불가능

→ 14세기 중엽에 가문 몰락

 

// (2) 메디치가문

→ 15세기 피렌체 대표적 은행가

→ 처음 상인제조업자로 출발

→ 원모를 수입하여 방적공에게 공급

→ 실을 직포공에게 공급

→ 제조된 직물을 세계시장에 판매

→ [선대제] (putting-out system)

 

→ 1390년대에 메디치은행 설립

→ 유럽최대 은행으로 성장, 각처에 지점설치

 

// (3) 후거 가문

→ 아우쿠스부르크

→ 독일에서 금융제국 건설

→ 출발은 아마포의 직조와 판매

 

 

<상공업 확대의 영향>------------------------

1. 도시경제영역 극복

// 대상인자본가, 금융업자의 출현

// 수출공업 중심지에서의 선대제 확대

 

2. 상인자본과 왕권의 결합

// (1) 14세기의 국왕들

→ 효과적인 징세기구 마련

→ 전쟁 등으로 징세만으로는 수입부족

→ 대상인에게 돈을 빌려야했음

→ 상인들은 금리 외에 각종특권 획득

 

// (2) 메디치 가문

→ 여러 군주에게 돈을 대부함

→ 교황청의 금융가 행세

→ 15세기 말 지점경영 부실, 사치, 낭비로 몰락

 

// (3) 후거가문

→ 15세기말 교황청의 금융가가 됨

→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실의 금융가가 됨

→ 합스부르크왕실의 특혜로

→ 헝가리와 티롤(Tyrol) 지방의 은광, 동광 입수

→ 16세기 전반기에 전성기

 

// (4) 프랑스의 자크 퀘르 (1395~1456)

→ 중부 프랑스 부루해(Bourges) 출신

→ 평범한 수공업자의 아들

→ 관직매입하여 재산축적

→ 중동 이슬람교도와의 교역

→ 성지순례자 수송으로 거부등극

→ 샤를 7세의 외교사절,

→ 왕실재정, 조폐국 책임자로 임명됨

→ 백년전쟁 마지막 전투에 필요한 돈을 국왕에 제공

→ 그 대가로 직조작업장, 광산개발권 획득

→ 빈곤귀족의 영지 매입

→ 프랑스 대제후들에게 돈 대부

→ 부르즈의 대성당 건조

 

3. 영국 상인자본과 왕권의 결합

// 1313년 영국국왕, 양모수출 지정항구 지정

// 양모수출, 양모상인조합의 회원에게 한정

→ 왕실 재정 필요시 이들에게 빌림

 

// 대륙에서의 지정항구

→ 처음 브루헤(Bruges)로부터

→ 칼레(Calais)로 옮겨짐

 

 

<왕권과 결탁한 상인의 말로>------------

* 샤를7세

// 빚 갚기 꺼려함

// 왕후 독살 조작극으로 자크퀘르 몰락시킴

 

* 후거가문

// 16세기 후반 신대륙에서 귀금속 대량유입

// 중부유럽 광산업 쇠퇴

// 에스파냐 필립2세에게 빌려준 돈 회수못함

// 17세기 초(1607)에 파산

 

* 새로운 유형의 자본가 등장

// 이후 유럽 경제 주도권 잡음

// 15~16세기 경제, 정치적 변화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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