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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사개론

4편9장1절 / 9. 인간과 세계의 발견

by 대군장 2022. 4. 5.

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1절 르네상스

9. 인간과 세계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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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인간의 발견'>

// 부르크하르트의 표현

 

// 인문주의의 융성

→ 고대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킴

→ 중세와는 다른 새로운 인생관

→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발생

→ '세계와 인간의 발견'이라 표현

 

 

<세계의 발견>-------------------------------

*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

// 외부세계를 찾고자 하는 의욕

// ex) 신항로, 신대륙의 발견

 

// 팽창의 정신을 르네상스 정신으로 보는

// 역사가도 존재

 

* 자연에 대한 중세와는 다른 태도

// 자연속에 신의 섭리를 찾는 것이 아닌

//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고

// 그 아름다움을 묘사 하려는 것

→ 르네상스기에

→ 근대적인 자연과학의 싹이트고

→ 자연의 아름다움을 문장, 화폭에 묘사하게됨

 

 

<인간의 발견>-------------------------------

* 인간에 대한 중세와는 다른 새로운 인식

 

* 르네상스기의 새로운 인간관

// 근대적인 인간이 형성되고

// 발전할 출발점이 됨

 

→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에서는

→ 신분, 사회계층, 혈통같은 것이

→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으며,

→ 그것은 르네상스가

→ 인간의 본질을 철저하게 깊이

→ 인식하였기 때문

 

// (1) 인간의 전체적인 완전한 모습 발견

// (2) 이를 세인들에게 제시하였음

// (3) 그러한 인간을 개성적인 존재로 파악함

// (4) 그 결과 르네상스는 '인간성'을

// 종교적 속박으로부터 해방시키고,

// 인간이 '개성'을 마음껏 기르고 발전할 수 있게하여

// 자유분방한 개성적인 인간과

// '만능의 천재' (I' uomo universale)를

// 다른 시대보다 많이 배출함

 

<부르크하르트>

(중세에 있어서는)
인간은 오직 인종, 인민, 당파

또는
조합과 같은 협동체의
일원으로서만,


어떤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는
존재로서만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이러한 구속과 속박이
처음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즉,
국가를 비롯하여
현실세계의
모든 사물에 대한
객관적인 고찰과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관적인 측면도
확립되었는데,

인간은 이제
정신적인 개성을 지닌
존재가 되고,

또한
그러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 르네상스인

// 종교, 혈통, 신분, 집단에서 해방

// 개성적 존재임을 자각

 

//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 발견

// 인간 외모 세밀하게 관찰, 생생하게 묘사

// 인간의 개성적인 내면생활도 깊이 파고듬

 

 

* 인간의 발견

// 르네상스기에

// 전기문학, 자서전이 생겨난 사실에서도

// 파악 가능

 

// 첼리니(Benvenuto Cellini)의 자서전

→ 죄악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 실제로 모든 것을 하고,

→ 스스로를 자율적으로 계량할 척도를 가진

→ 근대적인 인간이 탄생하고 있음을 보여줌

 

 

* 카스틸리오네 『궁정인』 (1528)

// 르네상스적 인간 잘 표현됨

 

* 카스틸리오네

// 귀족출신

// 당시 상류층의 이상적 인간상 제시

→ 고전에 넓고 깊은 교양을 지님

→ 지적, 육체적으로 균형있게 발달

→ 모든분야에 능통하고

→ 예의바르고 우아함

 

* 카스틸리오네가 제시한 인간상의 한계

//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난숙하여

// 기울어지는 말기단계의

// 상류층의 인간상이었음

 

 

* 미란도라(1463~1494)의 『인간의 위엄』

// 르네상스가 파악한 보다 더

// 본질적인 인간상 발견가능

 

<미란도라, 인간의 위엄>

신은 창조의 마지막 날에
인간을 만들었다.

그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우주의 법칙을 인식하고

우주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우주의 위대함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신은
어떤 일정한 장소나
일정한 일에

인간을 결박하거나
쇠사슬과도 같은
필연성으로
인간을 묶어놓지 않고,

욕망하고 행동할
자유를
인간에게 주었다.

조물주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를
세계의 중심에
있게 하였으니,

그것은
그대가 보다 더 쉽게
세계의 모든 사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너를
하늘에 속하지도 않고
땅에 속하지도 않는 존재로,

또한 죽을 운명에
있지도 않고
불사의 존재도 아닌
존재로
만들었는바,

그것은
오직 그대가
자유롭게 스스로를 형성하고

스스로를
극복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대는 
동물의 경지로
떨어져 버릴지도 모르나,

다시 또
신에 가까운 존재로
재생할 수가
있는 것이다.

...

오직 그대
인간에게만
스스로의 자유의사에 따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졌으며,

너는
자신 속에
우주 생명의 싹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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