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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사개론

4편9장2절 / 1. 대항해시대 동기와 배경

by 대군장 2022. 4. 12.

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2절 유럽의 팽창: 대항해시대

1. 동기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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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상의 발견, 대항해시대>

* 15~16세기에 걸친 시기

// 유럽인들의 새로운 항로, 대륙 발견

// 유럽의 전세계로의 팽창, 확대의 계기가 됨

// 세계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줌

 

 

<지리상의 발견의 동기>----------------------------

* 종래 일반적으로 인정되어온 견해

// 오스만 투르크족이 레반트(Levant) 방면으로 진출하고,

//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함으로써(1453)

// 동방무역로가 폐쇄되고,

// 동방의 산물에 대하여

// 중세(重稅)가 부과되었기 때문

 

 

* 위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 (1) 콘스탄티노플은 동방무역에 있어

// 그렇게 중요한 위치가 아니었음

 

// (2) 동방무역로의 종점인 시리아, 알렉산드리아는

// 16세기에 들어서야(1516년, 1517년)

// 투르크족에게 점령됨

 

// (3) 15세기를 통하여 동방산물은 계속

// 유럽에 수입되고 있었고,

// 향신료 가격의 급등현상도 없었음

 

// (4)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기 훨씬 전부터

// 포르투갈인들은 동방항로를 탐험하고 있었음

 

 

* 위 견해에 대한 결론

// 지리상의 발견에 앞장선 나라가

// 이베리아반도의 에스파냐, 포르투갈이었다는

// 사실을 감안하면서

// 오스만 투르크족의 진출과는 다른 각도에서

// 찾아야 함

 

 

<지리상의 발견의 진정한 동기>-------------------

1. 그리스도교인과 향료

// 바스코 다 가마(인도항로 발견자)

// 대항해의 동기

→ "그리스도교인과 향료를 찾으러 왔다."

 

* 포르투갈, 에스파냐의 건국역사

// 끊임없는 이슬람과의 투쟁

→ 이슬람에 대한 적개심과

→ 그리스도교 전파염원 보유

→ 프레스터 존(Prester John) 전설에 흥미

 

* 프레스터 존 전설

// 잊혀진 강력한 그리스도교 국가가 있다는 것

// 동부 아프리카, 아시아 어느 곳엔가 존재

// 이들과 동맹을 맺어 이슬람 세력을 협공하고자 함

 

 

* 후추 등 각종 향료

// 지중해 동방무역의 주종상품

→ 이탈리아 도시들이 거의 독점

→ 막대한 경제적 이익으로 이탈리아 도시 번영

→ 동방과의 직접교역로 발견 욕구 강했음

 

 

2. 동방에 대한 유럽인의 관심, 호기심

*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의 여행기

→ 13세기 원나라 조정에 오래 머물다

→ 귀국한 베네치아인

 

* 유럽인의 동방에 대한 인식

// 향료, 중국산 견직물, 각종 보석의 산지

// 『동방견문록』

→ 중국보다 더 동쪽에 지팡고(Cipango)

→ 라는 황금의 나라 기록됨

 

* 동방과의 직접 접촉로 발견의 의미

// 매력적, 경제적 이득 확보

// 신앙심의 증대

// 국가적인 영광 확보

 

* 시대적 상황

// 르네상스 시대

// 팽창의 기운

//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컸음

 

 

<대항해시대의 기술적인 조건>---------------

* 새로운 항로 발견의 조건

// 항해술의 발달 등의 기술발전 필요했음

 

1. 지리학, 천문학 지식의 확대와

실제 항해문제에의 적용

 

2. 조선과 항해기술의 발달

 

3. 화기, 특히 해전에서의 이의 활용도 발달

 

 

* 지리학, 천문학, 조선, 항해기술

// 고전고대와 인접한 이슬람으로부터 지식획득

// 실제 응용에서 르네상스기 유럽인들은

// 더욱 독창적인 면모를 보여줌

 

 

<지리학의 발달>-------------------

// 고전 고대의 부활에 힘입은 바 컸음

 

* 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개론』(Almagest)

// 아랍인을 통하여 유럽에 전해지고 있었음

 

* 추기경 다이이(Pierre d' Ailly) 『Imago Mundi』(1410)

 

*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발견(1410)

 

* 실제 항해

// 위의 책들이 큰 도움을 주지 못함

// 대항해시대의 탐험

→ 프톨레마이오스의 견해가 축소되고

→ 잘못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 가져옴

 

 

<해도(海圖)의 작성>----------------------

* 전문적인 '수로학자'

// 13세기 이래 이탈리아, 카탈로니아 항구에 위치

// 해도작성

→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확해짐

→ 원양에서의 선박위치 측정은 힘들었음

 

* 원양에서의 선박위치 측정

// '추측항법'에 의존

// 항해자의 지리학, 천문학 지식 사용

 

 

<나침반의 이용>----------------------

* 원양항해에 이용

 

* 초보적인 나침반

// 13세기경부터 이용

 

* 보다 더 정밀한 나침반

// 15세기

// 천체관측에서 보다 간편한 '사분의'도 사용하여

// 어느정도 원양항해에 필요한 도구가 갖추어짐

 

 

<조선술의 발달>--------------------

// 15세기

 

* 중세말의 선박

// (1) '갈레선'

→ 지중해, 북해방면을 왕래하는 무역선의 주종

→ 노와 돛을 병용하는 육중한 선박

 

* 15세기의 선박

// (1) '범선'

→ 마스트의 수가 하나로부터 네개까지 늘게됨

→ 항해를 전적으로 돛에 의존함

 

// (2) '카라벨선'(Caravel)

→ 아랍선박의 삼각형 돛을 도입

→ 종전의 사각형 돛을 겸용함

→ 발이 빠르면서 원양항해에도 견딜 수 있음

 

* 16세기

// 사각형, 삼각형 돛의 병용이 대형선박에도 적용됨

// 원양항해 선단

→ 대형선박, 카라벨 선으로 구성됨

 

 

<선박에 대포를 장착>-------------------

* 전투능력 향상

 

* 해전의 양상 변화

 

// 종전의 해전

→ 적선에 접근하여 석궁 등 작은 화기로

→ 갑판상의 적을 공격하고

→ 적선에 뛰어들어 육탄전

 

// 대포 장착 이후

→ 원거리 함포사격으로 적선 격침

→ 보병 전투부대의 승선 부담을 덜어줌

→ 포르투갈 함대에 의하여 인도양에서 위력 과시

 

 

<대항해시대 항해자들의 생활>---------------

* 선박규모

// '산타 마리아 호'

→ 콜럼버스가 탑승

→ 배수량 약 230톤

 

* 선박에서의 생활

// 선실은 선장, 항해사급 정도에 한정됨

// 일반 승무원은 갑판 등 아무데서나 취침

// 악천후에는 짐을 실은 선창으로 내려감

// 악천후시 선내에 마른 곳 없음

// 쥐, 바퀴벌레 들끓음

// 목조선이라 물이 스며듦, 매일아침 물퍼냄

 

* 식량

// 소금에 절인 육류, 비스켓, 말린 콩 정도

// 음료수는 물, 포도주

// 선적할 수 있는 분량 제한됨

// 장기항해에서는 영양실조가 일상

// 비타민C 부족으로 괴혈병 발생

 

 

<지리상 발견의 정치적 조건>-------------------

* 집권적인 통일국가의 형성

// 새로운 항로의 탐색,

// 발견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

// 실패하였을 경우 희생을 감수할 능력

→ 통일국가를 이룩한 왕권에 구할 수밖에 없었음

 

* 이베리아 이외의 지역들

// 베네치아, 한자도시

→ 이미 번영하여 신항로 개척 동기 약함

 

// 영국, 프랑스

→ 어느정도 지중해 무역이나

→ 북해무역의 혜택을 받음

 

*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 지중해무역에서 소외되어있었음

// 이슬람에 대한 강한 적개심 보유

// 신항로 개척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을 원함

//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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