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2절 유럽의 팽창: 대항해시대
1. 동기와 배경
-----------------------------------------------------------
<지리상의 발견, 대항해시대>
* 15~16세기에 걸친 시기
// 유럽인들의 새로운 항로, 대륙 발견
// 유럽의 전세계로의 팽창, 확대의 계기가 됨
// 세계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줌
<지리상의 발견의 동기>----------------------------
* 종래 일반적으로 인정되어온 견해
// 오스만 투르크족이 레반트(Levant) 방면으로 진출하고,
//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함으로써(1453)
// 동방무역로가 폐쇄되고,
// 동방의 산물에 대하여
// 중세(重稅)가 부과되었기 때문
* 위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 (1) 콘스탄티노플은 동방무역에 있어
// 그렇게 중요한 위치가 아니었음
// (2) 동방무역로의 종점인 시리아, 알렉산드리아는
// 16세기에 들어서야(1516년, 1517년)
// 투르크족에게 점령됨
// (3) 15세기를 통하여 동방산물은 계속
// 유럽에 수입되고 있었고,
// 향신료 가격의 급등현상도 없었음
// (4)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기 훨씬 전부터
// 포르투갈인들은 동방항로를 탐험하고 있었음
* 위 견해에 대한 결론
// 지리상의 발견에 앞장선 나라가
// 이베리아반도의 에스파냐, 포르투갈이었다는
// 사실을 감안하면서
// 오스만 투르크족의 진출과는 다른 각도에서
// 찾아야 함
<지리상의 발견의 진정한 동기>-------------------
1. 그리스도교인과 향료
// 바스코 다 가마(인도항로 발견자)
// 대항해의 동기
→ "그리스도교인과 향료를 찾으러 왔다."
* 포르투갈, 에스파냐의 건국역사
// 끊임없는 이슬람과의 투쟁
→ 이슬람에 대한 적개심과
→ 그리스도교 전파염원 보유
→ 프레스터 존(Prester John) 전설에 흥미
* 프레스터 존 전설
// 잊혀진 강력한 그리스도교 국가가 있다는 것
// 동부 아프리카, 아시아 어느 곳엔가 존재
// 이들과 동맹을 맺어 이슬람 세력을 협공하고자 함
* 후추 등 각종 향료
// 지중해 동방무역의 주종상품
→ 이탈리아 도시들이 거의 독점
→ 막대한 경제적 이익으로 이탈리아 도시 번영
→ 동방과의 직접교역로 발견 욕구 강했음
2. 동방에 대한 유럽인의 관심, 호기심
*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의 여행기
→ 13세기 원나라 조정에 오래 머물다
→ 귀국한 베네치아인
* 유럽인의 동방에 대한 인식
// 향료, 중국산 견직물, 각종 보석의 산지
// 『동방견문록』
→ 중국보다 더 동쪽에 지팡고(Cipango)
→ 라는 황금의 나라 기록됨
* 동방과의 직접 접촉로 발견의 의미
// 매력적, 경제적 이득 확보
// 신앙심의 증대
// 국가적인 영광 확보
* 시대적 상황
// 르네상스 시대
// 팽창의 기운
//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컸음
<대항해시대의 기술적인 조건>---------------
* 새로운 항로 발견의 조건
// 항해술의 발달 등의 기술발전 필요했음
1. 지리학, 천문학 지식의 확대와
실제 항해문제에의 적용
2. 조선과 항해기술의 발달
3. 화기, 특히 해전에서의 이의 활용도 발달
* 지리학, 천문학, 조선, 항해기술
// 고전고대와 인접한 이슬람으로부터 지식획득
// 실제 응용에서 르네상스기 유럽인들은
// 더욱 독창적인 면모를 보여줌
<지리학의 발달>-------------------
// 고전 고대의 부활에 힘입은 바 컸음
* 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개론』(Almagest)
// 아랍인을 통하여 유럽에 전해지고 있었음
* 추기경 다이이(Pierre d' Ailly) 『Imago Mundi』(1410)
*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발견(1410)
* 실제 항해
// 위의 책들이 큰 도움을 주지 못함
// 대항해시대의 탐험
→ 프톨레마이오스의 견해가 축소되고
→ 잘못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 가져옴
<해도(海圖)의 작성>----------------------
* 전문적인 '수로학자'
// 13세기 이래 이탈리아, 카탈로니아 항구에 위치
// 해도작성
→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확해짐
→ 원양에서의 선박위치 측정은 힘들었음
* 원양에서의 선박위치 측정
// '추측항법'에 의존
// 항해자의 지리학, 천문학 지식 사용
<나침반의 이용>----------------------
* 원양항해에 이용
* 초보적인 나침반
// 13세기경부터 이용
* 보다 더 정밀한 나침반
// 15세기
// 천체관측에서 보다 간편한 '사분의'도 사용하여
// 어느정도 원양항해에 필요한 도구가 갖추어짐
<조선술의 발달>--------------------
// 15세기
* 중세말의 선박
// (1) '갈레선'
→ 지중해, 북해방면을 왕래하는 무역선의 주종
→ 노와 돛을 병용하는 육중한 선박
* 15세기의 선박
// (1) '범선'
→ 마스트의 수가 하나로부터 네개까지 늘게됨
→ 항해를 전적으로 돛에 의존함
// (2) '카라벨선'(Caravel)
→ 아랍선박의 삼각형 돛을 도입
→ 종전의 사각형 돛을 겸용함
→ 발이 빠르면서 원양항해에도 견딜 수 있음
* 16세기
// 사각형, 삼각형 돛의 병용이 대형선박에도 적용됨
// 원양항해 선단
→ 대형선박, 카라벨 선으로 구성됨
<선박에 대포를 장착>-------------------
* 전투능력 향상
* 해전의 양상 변화
// 종전의 해전
→ 적선에 접근하여 석궁 등 작은 화기로
→ 갑판상의 적을 공격하고
→ 적선에 뛰어들어 육탄전
// 대포 장착 이후
→ 원거리 함포사격으로 적선 격침
→ 보병 전투부대의 승선 부담을 덜어줌
→ 포르투갈 함대에 의하여 인도양에서 위력 과시
<대항해시대 항해자들의 생활>---------------
* 선박규모
// '산타 마리아 호'
→ 콜럼버스가 탑승
→ 배수량 약 230톤
* 선박에서의 생활
// 선실은 선장, 항해사급 정도에 한정됨
// 일반 승무원은 갑판 등 아무데서나 취침
// 악천후에는 짐을 실은 선창으로 내려감
// 악천후시 선내에 마른 곳 없음
// 쥐, 바퀴벌레 들끓음
// 목조선이라 물이 스며듦, 매일아침 물퍼냄
* 식량
// 소금에 절인 육류, 비스켓, 말린 콩 정도
// 음료수는 물, 포도주
// 선적할 수 있는 분량 제한됨
// 장기항해에서는 영양실조가 일상
// 비타민C 부족으로 괴혈병 발생
<지리상 발견의 정치적 조건>-------------------
* 집권적인 통일국가의 형성
// 새로운 항로의 탐색,
// 발견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
// 실패하였을 경우 희생을 감수할 능력
→ 통일국가를 이룩한 왕권에 구할 수밖에 없었음
* 이베리아 이외의 지역들
// 베네치아, 한자도시
→ 이미 번영하여 신항로 개척 동기 약함
// 영국, 프랑스
→ 어느정도 지중해 무역이나
→ 북해무역의 혜택을 받음
*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 지중해무역에서 소외되어있었음
// 이슬람에 대한 강한 적개심 보유
// 신항로 개척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을 원함
//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 보유
'서양사 > 서양사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4편9장2절 / 2. 포르투갈의 동방경략 (0) | 2022.04.12 |
---|---|
4편9장2절 / 2. 인도항로의 발견 (0) | 2022.04.12 |
4편9장1절 / 12. 발명과 과학 (0) | 2022.04.06 |
4편9장1절 / 11. 북부유럽의 르네상스 (0) | 2022.04.06 |
4편9장1절 / 10.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미술 (0) | 2022.04.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