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9장 근대사회의 태동
3절 종교개혁
9. 종교개혁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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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에 대한 평가>
* 공정, 객관적 태도 견지는 힘듦
* 가톨릭의 입장
// 프로테스탄트의 운동
→ 종교개혁이 아니라 '반란'(revolt)
// 가톨릭의 개혁
→ 참된 종교개혁
* 프로테스탄트의 입장
// 가톨릭의 개혁
→ '반동 종교개혁'
→ (Counter-Reformation)
<일부 학자의 평가>------------------------
1. "프로테스탄티즘이 신앙을 내면화하고 심화시켰다."
// 이에 대한 저자의 평가
→ (1) 개신교가 가톨릭 교회의 교리나 의식의
→ 번잡함을 피하고,
→ 신앙과 그 근거로서 성경을 내세우며,
→ 원시그리스도교로 돌아가고자 한 것은 사실
→ (2) 종교개혁 당시의 가톨릭교회나
→ 성직자의 타락, 세속화를 생각한다면
→ 어느정도 긍정이 가는 견해인 것 같음
→ (3) 그러나 개신교의 신앙이
→ 가톨릭보다 더 참되고
→ 내면적이라고 할 수 있을것인지는 의심스러움
2. 좀 더 타당성 있어보이는 견해
"종교개혁이 유럽 근대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는 '개인주의'와 '민주주의'와
더불어 '자유주의'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종교적 관용]을 초래하고 발전시켰다."
// 이에 대한 저자의 평가
→ (1) 개신교 전체에 공통되는
→ '개인의 신앙'을 가장 중요시하는 점과
→ 칼비니즘 계통의 교회조직 등을 본다면
→ 종교개혁이 '개인주의'와 관련이 있고,
→ 민주적인 발전에 어느 정도
→ 공헌한 점도 있다.
→ (2) 그러나 종교개혁이 '개인주의, '민주주의'의
→ 원천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견해이다.
→ (3) [종교적 관용]에 대한 설명도 해당사항 없음
→ 루터, 칼뱅은 다같이 편협하고 배타적이었음
→ 가톨릭은 물론, 개신교 내
→ 다른 교파도 용납하려 하지 않음
<종교개혁의 1차적이고, 두드러진 결과>-------------
* 종교적 대립과 분쟁
// 각 교파간의 대립과 배척
//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간의 잔인한 종교적 대립
*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 이후 1세기 동안은 종교전쟁시대
→ 신, 구교와 각 교파간에
→ 무자비한 박해, 살륙을 거듭한 끝에
→ '종교적 관용'이 서서히 자리잡음
* 종교적 관용의 요인
// 국가의 정치적인 배려
* 종교적 관용의 원천
// 르네상스의 인문주의
(종교개혁이 아님)
* 그리스도교 세계의 분열
// 새로운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성립
// 프로테스탄트 내부에서의 새로운 교파 발생
→ (1) 로마교황을 중심으로 유지되어오던
→ 그리스도교 세계의 통일을 파괴하고
→ 분열을 가져옴
→ (2) 로마제국의 보편적 이념을 계승하였던
→ 중세 가톨릭교회의 보편적 이념도
→ 현실적으로 파괴되고, 이념상으로도 사멸함
→ (3) '종교적, 정치적으로 통일된 유럽세계'
→ 라는 이념은 사라지고,
→ '국가'가 역사의 전면에 나서고,
→ 교회는 그 그늘에 가리워지게 됨
<저자의 결론>--------------------------------
* 그리스도교 세계 통일의 파괴와 분열
// (1) 종교개혁가가 본래 의도한 것은 아니었음
// (2) 결과적으로 중세 말 이래의 각 분야에서의
// 세속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고 강화시킴
// (3) 종교는 세속세계에 대한 지배력이나
// 통제의 힘을 상실하고,
// 점차 개인의 영혼의 문제로 국한되게 됨
→ 어떤 의미에서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 종교개혁
// (1) 국가중심의 세속적, 현세적인
// 유럽의 근대세계의 성립과 발전에
// 간접적으로 공헌하였다고 할 수 있음
* 일부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비니즘
// 세속적인 일상생활의 개조를 시도
→ 그리스도교적인 '금욕'을
→ 수도원으로부터 '생활의 장터'로 끄집어냄
// 일상생활 개조의 영향
→ 근대적인 직업윤리와
→ 새로운 금욕적인 생활윤리가 탄생하고,
→ 중산계급에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 유럽 근대사회발전의 중요한
→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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