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초부터 추구되어온 국왕중심의 집권체제
→ 관료중심 정치운영을 이상으로 하는 유신들의 갈등 초래
→ 집현전 학사들은 재상중심체제의 부활과 이를 통한 자신들의 정치참여를 희구
<세종>-------------------------------------------------------------
1436년(세종 18) : 6조직계제 폐지, 의정부 서사제도 부활
※ 집현전의 간쟁기관 정치기관화
1442년 : 첨사원 설치 (왕이 신병으로 정무를 세자에게 맡기고자 한 것)
→ 집현전 학사들에게 첨사원의 관직 + 서연을 맡게하여 세자를 보필하게함
1445년 : 세자가 직접 정무를 처리
→ 집현전 학사들의 정치적 기능 발휘 시작
→ 세자가 문종으로 즉위함에 따라 이들이 '대간'으로 진출하는 등 요직 차지
→ 단종이 어린나이에 즉위하면서 집현전 학사의 정치진출 절정
→ 3정승(황보인, 남지, 김종서)
→ 문종~단종 시기 의정부의 권한이 강화되고 왕권은 상대적으로 약화됨
<왕실측의 반발>-------------------------------------------------
※ 수양대군
→ 권람, 한명회 등과 밀의하여 쿠데타 (계유정난, 1453)
→ 김종서, 황보인, 안평대군 등 살해
→ 이후 영의정+이조판서+병조판서+내외병마도통사 직 겸임
※ 계유정난에 대한 지방의 반발
- 이징옥의 난
→ 종성을 거점으로 군사를 일으켜 대금황제 자칭
→ 여진세력을 포섭하여 장기항쟁 도모, 관군에 의해 진압
※ 세조 즉위(1455~1468)
1. 사육신의 반발(1456)
: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 등이
단종 복위 계획했으나 실패
2. 정난공신과 좌익공신 책정
→ 토지와 노비 수여
→ [정난공신]: 수양의 쿠데타에 공이 있는 사람
→ [좌익공신]: 세조의 즉위에 공이 있는 사람
3. 집현전 폐쇄, 경연 중지, 새로운 유신들 발탁
4. 6조직계제 복귀, 권농정책, 5위제 확립, 보법 수립
→ 보법의 수립으로 군역부담자 확보
5. 세조 12년(1466) 과전법 폐지, 직전법 실시
: 현직관리에게만 토지 지급
→ 세조의 집권을 시인하고 그 아래에서 관리로서 봉사하는 사람에게만
→ 생활의 기반을 보장해 주려는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
→ 성종초에는 관료의 직접적 수조권한 폐지(관수관급제)
* 보법
: 군역의 평준화에 따른 국방강화가 목적
* 직전법
: 관리들의 경제력을 약화시키는 대신 국가재정을 강화하려는 것
※ 반정부 저항운동의 거점 유향소
- 이시애의 난 발생(1467)
: 함길도 지방의 토호 / 함길도의 수령을 그 지방의 사람으로 임명할 것을 요구
/ 길주에서 거병
→ 6도 정부군에 의하여 진압
→ 진압 이후 전국의 유향소 폐지
→ 이후 경국대전 편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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