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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사통론

1장1절 / 1. 구석기유적의 발견

by 대군장 2022. 4. 19.

1장 석기시대의 문화

1절 구석기시대의 문화

1. 구석기유적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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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구석기유물 출토됨

// 수십만년 전부터 인류가 살고 있었음

 

<1960년대까지의 학설>-------------

* 한반도에서 신석기시대만 인정

// 구석기시대의 존재는 인정되지 않음

 

* 1933년의 발견

// (1) 두만강 연안 함경북도 동관진(潼關鎭)

// 현재 온성군 강안리

→ 들소, 털코뿔이, 털코끼리(맘모스) 등

→ 홍적세(洪積世)의 동물화석과 함께

→ 사람이 가공한 것으로 보이는

→ 몇 개의 골각기, 석기 발견

 

// (2) 동관진 유적은

→ 德永重康, 森爲三 등

→ 두 일본인 학자가 1933년, 1935년의

→ 두 차례에 걸쳐 발굴하였는데

→ 直良信夫는 이것을

→ 한국 최초의 구석기 유물이라고 하였다.

 

// (3) 식민사관을 가진 일본인 학자들에게 무시당함

→ 당시 일본에서는 구석기유적 발견되지 않음

 

→ 일본인 학자들은

→ 동관진 유적이 있는 언덕 위에

→ 신석기 유물이 흩어져 있어

→ 그것과 섞였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 구석기 유물로 속단할 수 없다고 하였음

 

 

<한국 구석기 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

* 1960년대에 이르러 시작됨

* 웅기 굴포리(屈浦里)

// 1963년 구석기시대 유물 발견

 

* 공주 석장리(石壯里)

// 1964년 구석기유물 발굴됨

// 한국에서의 구석기시대 존재 확정됨

 

* 이외의 구석기시대 유적

// (1) 상원 '검은모루동굴', '청정암동굴'

// (2) 평산 '해상동굴'

// (3) 덕천 '승리산동굴'

// (4) 평양 '용곡동굴'

// (5) 제천 '점말동굴'

// (6) 청원 '두루봉동굴'

// (7) 연천 '전곡리'

// (8) 단양 '금굴' 등

 

 

// 남북한 통틀어 50여개

→ 아직 객관적 고증이 더 요구되는 곳 많음

 

 

* 한국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 구석기 전기부터 인류거주 나타냄

 

* 구석기시대의 구분

//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

// 한반도에서는

→ 가장 이른 전기에 속하는 유적 발견됨

→ 구석기시대는 최초의 고인류가 나타날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에 걸친 긴 시기를 가리킨다.

구석기시대의 유물은 지질학적으로
신생대 제4기 홍적세의 지층에서 발견되므로
구석기시대와 홍적세는 같은시기로 보고있으며,
이는 빙하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근년에는 홍적세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구석기 유적이 발견되었다 하여
그 시기를 훨씬 이전으로 올리게 되었다.

 

* 전기 구석기 유적

// 공주 석장리 유적의 아래층

// 상원 검은모루동굴

// 연천 전곡리유적

// 단양 도담리 금굴

// 제천 점말동굴 등

 

// 가장 오래된 것

→ 공주 석장리, 상원 검은모루동굴 

 

 

<공주 석장리 유적>-----------------------

* 전기~후기의 모든 구석기유적 발굴됨

 

* 제 1문화층 (가장 밑에 있음)

// 60~50만년전의 전기구석기 유물 발견

// 외날찍게 문화층(Chopper)이라고도 함

// 석기

→ 가장 원초형식의 직접떼기와

→ 잔손질이 거의없는 거친 수법으로 만들어짐

→ 형태도 가장 초보적인 것

 

* 1문화층 이후의 문화층도 발견

// 집터, 조각품 등 확인

// 후기 구석기층

→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에 의하여

→ 약 3만년, 2만년 전의 절대연대로 각각 측정됨

 

* 제 1간빙기에 해당

// Gunz-Mindel 간빙기

 

 

<상원 검은모루동굴>------------------------

* 전기 구석기 유적에 해당

// 약 60~40만년 전

// 동물화석, 석기 발견

→ 동물상은 홍적세 중기에 속함

→ 석기는 차돌로만든 주먹도끼

→ 긁개, 마치 등

→ 여러번 손질하지 않고

→ 한번 내리쳐 깨거나 때려낸 다음

→ 손질을 하지 않은 단순한 것 많았음

 

 

 

<최근의 학설 1988, 손보기>-------------------

* 단양 금굴의 구석개 아래층

// 70만년전의 것이라는 학설

 

 

 

<연천 전곡리 유적>----------------------

* 다른 구석기 유적에 비해

// 시대적으로 조금 뒤떨어짐

 

* 유럽 아슐리안계 주먹도끼 출토

// Acheulian계 양면핵석기(兩面核石器)

// 전기 구석기 유적임을 확인

 

* 제 2간빙기 유적으로 추정

// Mindel-Riss 간빙기

// 약 30만년 전

 

// 이에 대하여 한편에서는

→ 전곡리 유적을 중기 구석기시대의 것으로

→ 보는 견해도 존재함

 

// 알프스 자료에 따른 빙하기의 구분

→ 귄츠(Gunz)

→ 민델(Mindel)

→ 리스(Riss)

→ 뷔름(Wurm)

 

→ 귄츠 전에 도나우(Donau)빙기를 두기도 함

 

 

 

<제천의 점말동굴>-----------------------

* 10여 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짐

// 손보기, 1978년 연구

// 전기~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

 

 

 

<중기, 후기 구석기 유적들>-------------

* 인류 화석 출토

// 당시 자연환경, 인류 형태 연구에 중요한 자료

→ 점말동굴

→ 두루봉동굴

→ 청정암동굴

→ 덕천 승리산동굴

 

 

<만주지방의 구석기유적>-----------------

* 전기 구석기시대 유적

// (1) 요하 하류 요령성 영구한 금우산동굴

→ '금우산원인'(金牛山猿人) 발견.

 

→ 32종의 포유동물화석, 석기, 골기 등 출토

→ 적어도 20만년 이전의 유적

 

// (2) 요령성 본계시 묘후산동굴

→ 인류화석

→ 포유동물 74종

→ 석기, 골기 등

→ 불 사용 흔적 발견

 

 

* 중기 구석기시대 유적

// (1) 요령성 객자현 합자동동굴

// (2) 해성현 산인동 유지

→ 인류화석, 포유동물화석, 석기, 골기 등 발견

 

 

*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

// (1) 요령성 능원현 서팔간방 유지 (西八間房)

// (2) 건평현 남지향 유지 (南池鄕)

// (3) 금우산동굴 상층 유지

// (4) 금현 행수구 유지 (杏樹構)

// (5) 동구현 전양 유지 (前陽)

 

 

* 요령성 밖의 후기 구석기 유적

// (1) 길림성 유수현 주가유방 유지 (周家油房)

// (2) 길림성 조선인자치주 안도현 석문산촌 동굴

// (3) 흑룡강성 하얼빈시 고향둔 유지 (顧鄕屯)

// (4) 하얼빈 황산 유지 (荒山)

// (5) 하얼빈 염가강 유지 (閻家崗)

// (6) 흑룡강성 요하현 소남산 유지 (小南山)

 

 

* 만주지방 구석기유적의 주인공

// 한반도 고대인류와 밀접한 관계

→ 양자간의 정밀한 비교연구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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