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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1부3장1절 / 2. 전국 국가의 형성과 경쟁

by 대군장 2022. 4. 21.

1부 중국문명의 형성과 발전

3장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혁과 사상

1절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혁

2. 전국 국가의 형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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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국가형태상의 변화>

* '읍제국가'의 붕괴와 '영토국가'의 출현

// 기존의 읍제국가

→ 분권적 봉건질서 하에서

→ '읍'을 단위로 지배 유지

 

// 군현제로 변모

→ 영역에 의한 '직접지배'로 변화

 

* 군현제적 지배의 관철

// 순탄하게 이루어진 것은 아님

 

* 전국칠웅(戰國七雄)

// 전국시대에 대다수 약소국

→ 겸병을 통해 정리됨

 

// 소수의 강대국만 남게됨

 

// 진, 초, 제, 한, 위, 조, 연

 

 

<제후국 간의 전쟁 격화>----------

* 춘추시대와 비교하여

// 전쟁 발발건수는 반으로 줄어듬

// 전쟁의 규모는 확대됨

// 전쟁 기간도 더 길어짐

 

* 전쟁 격화의 의미

// (1) 춘추시대까지 미약하나마 유지되던

// 종법적인 질서가 완전히 붕괴되고

//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는 단계로

//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

 

* 새로운 질서

// 국가에 의한 통합

 

 

<전국시대 전술의 변화>-----------------

* 수레전(車戰)에서 '보병전'으로 전환

// 최초의 보병 사용 (기원전 540년)

 

* 기존의 수레전

// (1) 국인층 이상만이 전쟁에 동원됨

→ 국인층 = 지배층인 사 계층 이상

 

// (2) 전투양상

→ 교전에 들어가서

→ 한 편의 수레진용이 무너지면

→ 전쟁의 성패가 결정됨

→ 하루나 이틀이면 끝남

 

// (3) 수레의 한계

→ 요새화된 성곽을 공격하는 데에는

→ 효과적이지 못함

→ 따라서 공성전은 아주 드문 경우였으며

→ 지역적으로 화북일대 국가에서 성행함

 

* 보병부대

// (1) 오나라, 월나라에서 비롯됨

→ 강과 호수가 많았음

→ 점차 중원의 제국으로 전파

 

// (2) 전국시대에는 대규모 보병이 주력이됨

 

// (3) (2)는 전쟁의 조건변화에 기인

→ 전차의 중요성이 감소한 것

 

→ 전쟁 규모가 확대되면서

→ 늪지, 산지 지형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투가 지속되는 등

→ 전쟁이 장기화됨

→ 기동성을 갖춘 보병이 효율적이게됨

 

// (4) 보병보다 기동성 뛰어난 기병

→ 기습공격이나 측면공격에 동원됨

 

// (5) 보병의 역할

→ 전면공격, 포위공격망 돌파

→ 성의 함락 등

 

 

<전국시대 전쟁의 확대>---------------

* 전국 중기 이후

// (1) 수십만의 병력이 수년간 전쟁에 동원

// (2) 농민들이 징병의 대상이됨

→ 기존에는 병역의 부담이 없었음

 

 

* 각국의 병력

// (1) 춘추 전기 강대국의 병력

→ 약 3만 정도로 추산됨

 

// (2) 춘추 말기

→ 10만 정도의 병력으로 증대됨

 

// (3) 전국7웅 중 약소국인 '한', '위'

→ 30만명 정도

 

// (4) '진', '초'

→ 100만에 달함

 

 

* 전투투입 병력 규모의 확대

// 전국 초기

→ 10만 전후

 

// 중, 후기

→ 40만 정도로 증가

 

* 전투의 장기화

// 3~5년씩 걸리기도 했음

 

* 방어수단, 병법, 군사학의 발전

// 전쟁이 빈번해지고 격렬해진 데 기인

// 지하, 요충지에 수비시설 갖추게됨

 

* 전쟁의 피해

// 일반민중의 고통 증대

 

* 전쟁 종식의 유일한 길

// 한 국가에 의한 완전한 승리

→ 통일

 

→ 국경을 초월해 어떤 국가에 의한 통합이든

→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됨

 

 

<전쟁 확대와 정치의 변화>------------------

* 제후들의 위기의식 심화

// 전쟁에서 패배하여 타국에

// 무력으로 겸병될지도 모른다는 의식

→ 전쟁이 '총력전'의 양상을 띠게 됨

 

* 총력전의 극복

// 인적, 물적자원의 극대화, 효율적 배치

→ 군주권을 중심으로 한

→ 국내체제의 정비와

→ 부국강병 추진이 요구됨

 

* 군주권의 강화

// (1) 군주의 경제적 토대 마련

→ 종래 씨족공동체의 영향력 하에 놓여있던

→ 산과 호수 등 '산림수택'(山林藪澤)이

→ 군주 개인의 재산으로 전환됨

 

(본래의 산림수택)

→ 제사, 군사를 공동으로 하는

→ 씨족제적 읍공동체의 수렵장소

 

(춘추 중기 이후의 산림수택)

→ 전란이 격화되면서

→ 군주의 직할상비군의 확대, 강화를 위한

→ 군사자재의 공급원으로 중요성을 갖게됨

 

(전국시대의 산림수택)

→ 교역의 확대와 상업의 발달을 계기로

→ 전제군주권의 경제적 기반이 됨

 

→ 제염, 제철을 군주가 독점

→ 개간하여 획득한 토지를 공전화(公田化)

→ 하여 수입 증대

 

→ 장기간에 걸친 전쟁은

→ 결국 국부의 대소에 의해

→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읍 내부의 계층분화 심화>--------------------

* 배경

// (1) 춘추 중기 이후 씨족 분열

// (2) 재산 사유화

 

* 다수의 읍민 몰락, 이산

// (1) 국가의 과제

→ 이들의 취약한 생산기반을 보장하고

→ 토지에 안착시키는 것

 

// (2) 전국시대 이후 도시거주 인구 급증

→ 생산력 발전, 사회적 분업화 이외에도

→ 파산농민의 도시유입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 상공업 즉, 말업(末業) 종사 인구 증가

// 국가로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

(1) 상공업이 발달하게 되면

→ 농업인구가 줄어들게되어

→ 징병의 대상이 줄고,

(2) 국부의 대다수인 농업이

→ 황폐화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

 

// 대부분 국가의 대응

→ 강력한 '중농억상 정책' 추진

 

 

<관료집단의 충원과 관료제의 정비>----------

* 군주권 강화의 주된 요인

// 군주의 수족 역할을 담당

 

* 영토국가의 국가경영

// 징세중심의 간단한 행정과는 차원이 다름

// 군주 직할지의 확대

→ 행정사무의 복잡화, 전문화를 요구했음

 

* 유능한 인재가 대거 필요해짐

// 실제 행정능력 + 정치적 식견을 갖춘 인재

 

* 신분의 귀천

// 효율적인 관료선발을 저해하는

//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작용

 

* 객경(客卿)

// 자국내의 인재에 국한하지 않고

// 타국출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초빙함

→ 군주를 보좌하게 함

 

// 진나라

→ 객경을 모시는 비율 거의 90%

 

 

* 자국에서 견제받던 경대부 출신

// 타국으로 이주

// 적극적으로 출세를 꾀함

 

 

* 군주의 심리

// 찬탈, 배반의 위기를 항상 느낌

→ 자신의 지위를 넘보지 않는

→ 단순 기능인을

→ 이상적 관료로서 측근에 둠

 

// 위와같은 필요로 인하여

→ 신분을 가리지 않고

→ 사 계층을 훈련시켜

→ 하급관료로 충원하기에 이름

 

 

* '유력 세가'라는 씨족적 배경

// 정치적 배격의 대상이 됨

 

 

* '능력지상주의, '출세주의' 풍조

// 빈궁한 사 계층

→ 자신의 학식을 매개로

→ 출세할 수 있는 기회 확대됨

 

* 군주의 입장

// 관료지망자들의 효율적 선발, 관리, 운용

→ 경쟁에서 승리하는 데 있어

→ 부국강병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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